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근래 Nikon Z7, Canon EOS R, Phase One XF IQ4 와 Fujifilm XT-3의 출시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. 그리고 이 모든 카메라들이 한 가지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데요 - 바로 USB-C 데이터 포트입니다. 신제품 출시 소식과 더불어, 근래 출시 된 Sony, Hasselblad, Panasonic 와 Olympus와 같은 카메라 제조사들은 최신 카메라를 내놓으면서 확실히 설계적으로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. 그렇다면 왜 이렇게 신제품들은 USB-C 데이터 포트를 가진 채 출시될까요? 한마디로 하자면, SPEED입니다.
USB 3.1 Type-C 케이블은 전송률이 10 GBps입니다. USB 3.0 (5 GBps)와 딱 두 배 빠른 속도이죠. 이 전송률을 유지하려면, 카메라와 컴퓨터 모두 USB-C 데이터 포트를 가지고 있어야한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. 예를 들어, 만약 다신이 MacBook Pro 신형과 Nikon Z7 (둘 다 USB-C 포트를 사용합니다)로 연결 촬영을 한다면, 당신의 이미지는 USB-C 포트가 없는 카메라와 컴퓨터로 찍을 때보다 이론적으로 두 배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합니다.
만약 당신의 카메라가 USB-C 데이터 포트를 사용하고, 컴퓨터는 전통적인 USB-A 포트(흔히 보는 피시방 마우스 꽂는 포트!)를 사용한다면 전송 속도는 USB 3.0이 되는 것입니다. 최적화 되진 않았지만, USB 2.0 포트를 사용하는 카메라보다는 훨씬 빠르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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